세토피아, 거래소에 상장폐지 이의신청서 제출 계획
증권·금융
입력 2024-04-09 14:28:25
수정 2024-04-09 14:28:25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세토피아는 2023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 발생과 관련해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세토피아는 2023년 사업연도 감사의견이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에 오는 26일까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코스닥 상장규정 제55조에 따라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를 생략하고 개선기간을 부여 받는다.
이 기간 의견거절을 받은 재무제표에 대해 재감사를 진행해 ‘적정’ 의견을 받으면 상장폐지 사유는 해소된다. 이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실시해 상장 유지가 적합한 지 점검을 받고, 통과될 경우 거래가 재개된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상장폐지 사유 발생에 대한 이의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주 및 투자자분들의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28회 서경 금융전략포럼] 이복현 "신뢰 회복이 금융 선진화 출발점"
- "트럼프 못 믿겠다"…달러 피해 엔으로
- 곤욕 치른 농협금융…'금융사고 제로화' 성공할까
- 금융당국, 'SKT 해킹' 비상대응본부 구성
- KB금융 다음달 자사주 1206만주 소각…매입가 기준 1조200억 규모
- NH농협금융 1분기 순익 7140억원…비이자이익 전년比 18.3% 증가
- '이가탄' 제조사 명인제약, 코스피 상장 예심 신청
- KB국민은행, 올해까지 ‘KB작은도서관’ 134곳 조성
- 삼성카드, 한국철도공사와 제휴카드 출시 MOU 체결
- KB금융, 인천 구월초에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제9회 글로벌시니어춘향선발대회' 성료…광주 임혁희씨 대상
- 2'장수 치유의 숲' 전북 웰니스관광지 선정
- 3장수군-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 개최…지역발전 전략 집중 협의
- 4남원경찰서, 춘향제 맞이 경찰 홍보 부스 운영
- 5임실군, 개별주택가격 공시…전년 대비 평균 0.87%↑
- 6임실군, 관광 지원 확대…"임실 방문의 해, 반드시 천만관광 달성"
- 7순창군,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8순창군, 키즈 테니스 페스니벌 등 3개 신규 대회 유치 확정
- 9이복현 "신뢰 회복이 금융 선진화 출발점"
- 10"트럼프 못 믿겠다"…달러 피해 엔으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