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피엔에프, 삼박LFT發 1,560억 수주…"역대 최대 수주잔고 달성"
증권·금융
입력 2023-12-13 14:42:14
수정 2023-12-13 14:42:14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분체이송시스템 기업 디와이피엔에프는 삼박엘에프티(삼박LFT)와 1,560억원 규모의 컴파운드 공장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3LF 공시했다. 이는 작년 매출의 137.91% 수준이다.
삼박엘에프티는 롯데케미칼의 자회사로 기능성 첨단소재를 주로 생산한다. 삼박엘에프티는 율촌산단 내 24만6874제곱미터 부지에 총 4,500억원을 투자해 기능성 첨단소재 제조를 위한 신규 컴파운드 공장 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계약은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원료 이송 설비를 포함해 △상세 설계(Engineering) △기자재 공급(Procurement) △설치 시공(Erection and Construction) 등 전 공정의 EPC 업무를 맡는다
디와이피엔에프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6,200억원이 넘는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달성했다”며 “양질의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들로부터 우수한 설계 및 공급 능력을 인정받아 최근 대형 수주계약을 잇달아 따내고 있다"며 "내년 예상되는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 등 글로벌 초대형 프로젝트에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함께하는사랑밭,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업무협약
- [부고] 천세윤(삼성화재 상무)씨 부친상
- “아, 미리 사둘걸!”…1000원 넘긴 엔화, 1100원 넘길까
- [제28회 서경 금융전략포럼] 이복현 "신뢰 회복이 금융 선진화 출발점"
- "트럼프 못 믿겠다"…달러 피해 엔으로
- 곤욕 치른 농협금융…'금융사고 제로화' 성공할까
- 금융당국, 'SKT 해킹' 비상대응본부 구성
- KB금융 다음달 자사주 1206만주 소각…매입가 기준 1조200억 규모
- NH농협금융 1분기 순익 7140억원…비이자이익 전년比 18.3% 증가
- '이가탄' 제조사 명인제약, 코스피 상장 예심 신청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시, '현금 없는 시내버스'…혼란‧불편 없이 순항
- 2SKT, 5월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가입자 보호 최우선"
- 3전남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3곳 추진
- 4전남도, '내게 맞는 일자리는' 주제 구직박람회 성료
- 5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무안…청년센터 '취우수기관' 선정
- 6티웨이항공, 어린이날 기념 포켓몬 굿즈 증정 이벤트 성료
- 7LG화학, 사업장 인근 어린이들에 맞춤형 선물 전달
- 8마사회, 은퇴경주마 품평회·승마대회 성료
- 9박형준 부산시장,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참여
- 10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5월 6일부터 정당계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