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EVX’ 출시…“정통 SUV에 전기차 장점 겸비”

[앵커]
KG 모빌리티가 전기차 SUV 모델인 ‘토레스 EVX’를 출시했습니다.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해 강인함은 유지하면서 EV 감성을 더해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적용했는데요. 김효진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이 전방에 있는 사람을 인식하자 위험신호를 보내고 회피합니다.
교차로에 들어서자 옆에서 들어오는 차를 인식하고 멈추기도 합니다.
차량의 주변 상황을 전·후측방 4개의 레이더를 통해 스스로 360도 주변환경을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차량을 제어한 겁니다.
KG 모빌리티가 오늘(20일) 온라인 리얼리티 론칭쇼를 열고 '토레스 EVX'를 출시했습니다.
[싱크] 김경진 / KG 모빌리티 마케팅전략팀
"전기차의 기본 특징은 살리면서 절대 포기하면 안 될 안전성과 개성있는 디자인은 물론 SUV와 EV의 매력을 모두 갖춘 모빌리티를…"
토레스 EVX는 토레스의 플랫폼을 활용해 구조적 강인함에 EV 감성을 더한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과 오프로드 콘셉트를 결합한 중형급 전기 SUV입니다.
외관엔 과감한 직선과 곡선을 통해 대담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했고, 실내엔 슬림앤와이드(Slim&Wide)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토레스 EVX는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433km의 주행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최고출력 207마력(ps), 최대토크는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합니다.
내연기관의 토레스(170마력/ 28.6kg·m) 보다 최고출력은 약 22%, 최대토크는 21% 상승한 겁니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토레스 EVX를 앞세워 침체된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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