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소액생계비대출 1주일 간 6,200건 신청"
증권·금융
입력 2023-04-03 15:16:48
수정 2023-04-03 15:16:48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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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정 공시생 100만원 학원비 대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소액생계비대출 출시 1주일 동안 5,200건 이상 예약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평균대출 금액은 60만원 선으로 집계됐다.
서금원에 따르면 소액생계비대출 출시 1주일간 예약 6,250건 중 5,747건 상담이 진행됐다.
이 중 총 5,499건, 35억1,000만원의 대출신청이 접수됐며, 평균 대출금액은 64만원 수준이었다.
대출신청 접수건 중 대출금액 50만원 건은 3,874건, 병원비 등 자금용처가 증빙된 50만원 초과 건은 1,625건이었다.
전체 대출상담건 중 채무조정 상담신청은 2,242건, 복지연계는 1,298건, 취업지원은 583건, 휴면예금 조회는 593건 등 다양한 복합상담이 지원됐다.
소액생계비 대출과 관련해서는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한 학업비 마련 신청한 사례도 있었다.
신청자 A씨는 한부모가정으로 취업 준비하는 과정이어서 월소득이 없어서 신청했다.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카드현금서비스, 리볼빙을 사용했지만 연체가 3건 발생한 상황이라 서금원이 이번에 관련 채무조정 상담신청 연계를 진행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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