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내달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 임대 공급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신영은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와 오는 4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을 임대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브라이트 여의도' 공동주택은 지난 2019년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을 분양한 후 4년 만으로, 2005년 여의도 자이 이후 여의도에서 17년 만의 공급이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2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오피스 1개 동으로 이뤄진 랜드마크 복합단지다.
이번에 임대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84~132㎡, 총 454가구로 구성됐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 91가구, 101㎡ 91가구, 113㎡ 181가구, 132㎡ 91가구다. 단지는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입주는 9월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더현대 서울'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여의도 한강공원이 도보권 내에 있다.
또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여의도 환승 센터가 가까이 있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이 적용됐다. 내부를 살펴보면 전 가구가 4Bay 구조에 대면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일부 평면은 3개의 욕실, 3면 개방형 거실주방 설계, 더블 마스터룸 등의 특화 설계가 반영됐다.
가구와 마감재는 지메틱, 유로모빌, 다다 등의 주방가구를 필두로 바닥 원목마루는 독일의 하로, 주방 수전은 그로헤, 제시 등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가 적용됐다.
커뮤니티센터를 살펴보면 단지 101동 지상 3층에는 카페와 도서관이, 102동 지상 2층에는 피트니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01동 지상 4층에는 게스트룸 4개 실도 조성돼 세대 손님을 위한 숙소나 홈 파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공간별 가사를 돕는 하우스키핑, 비대면 프리미엄 야간 방문 세차, 홈스타일링, 세탁 수거 및 배송, 마켓, 생활 수리 등 생활에 밀접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 관계자는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 분양을 통해 인정받은 상품 가치에 다수의 개발호재가 연이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져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옛 여의도 MBC 부지가 가진 상징성에 더해 여의도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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