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샌드박스네트워크 '맞손'…"IP 콘텐츠 비지니스 확장"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주얼 테크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4by4)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와 뉴미디어 기반의 IP 콘텐츠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바이포는 샌드박스가 보유한 다양한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초실감화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타진한다. 또한 샌드박스의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활용해 AI 기반의 버추얼 휴먼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기획 영역의 협력도 진행한다. 더불어 샌드박스가 보유한 여러 오프라인 공간들을 적극 활용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포바이포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실감형 콘텐츠 복합 문화 공간도 함께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샌드박스 역시 자체 IP를 활용해 오리지널 콘텐츠 및 게임 등을 직접 제작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표방한만큼 초실감화 콘텐츠 경험 디자인 및 화질 고도화, 버추얼 휴먼 제작 부문에 전문성을 보유한 포바이포와의 협업 과정에서 높은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중호 포바이포 대표는 “B2B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포바이포에게 샌드박스와의 협력은 대중에게 친숙한 IP를 기반으로 향후 B2C 사업 영역을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라고 판단했다”며 “지난 해 상장 이후 본격적인 성장의 기술적 기반을 다진 만큼, 올해부터는 기술 콘텐츠 관련 핵심 경쟁력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yk@sea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