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술지원 60회 실시
사업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화학사고 예방 기대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순원주지방환경청은 올 4월부터 12월까지 강원‧충북 23개 시‧군 지역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60개소를 선정하여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주청에 따르면 취급시설 안전관리 미흡으로 인한 화학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화학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지원의 대상은 법령 숙지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 최근 2년(‘21년, ’22년) 내 신규 영업허가 사업장, 사고대비물질 취급으로 화학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사업장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방법은 기술지원 수요조사를 통해 중소규모의 영세한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원주청은 화학물질관리법 개정내용, 취급자 준수사항 등 법령 사항을 안내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취급시설 검사기준과 각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
그리고,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는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 프로그램(KORA시스템) 등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내용 위주로 지원한다.
더불어, 현장 기술지원을 받기 어려운 사업장을 위해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내용 및 법령 개정사항, 취급시설 운영 시 주의사항 등의 내용을 담아 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환 청장은 “이번 기술지원을 통해 화학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업장 스스로가 취급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므로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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