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 증권신고서 효력발생 …"유상 증자로 사업 확장"
증권·금융
입력 2023-03-02 16:20:25
수정 2023-03-02 16:20:25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츠로시스가 유상증자 공모절차에 돌입한다.
비츠로시스는 12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400만주로 예정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4월 28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월 3일 증권신고서 제출 후 두 차례 정정 요구가 있었지만 이는 증권신고서에 대한 추가 기재에 대한 보강으로 특별히 문제될 만한 사안이 아니었다”며 “향후 사업 분야 확대를 위해 증자 성공이 중요한 만큼 공모 절차가 순탄한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츠로시스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하고 환경, 교통 관제를 포함한 ITS, BIS, BMS 분야 등 중단했던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내수에 공급했던 감시제어 및 관제역량 분야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해외시장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재 대표는 “현재 약 200억원의 자체 현금을 보유하고도 증자에 나선 배경에는 본격적인 사업영역 확장의 의지와 자신감이 있었다”며 “기업의 성장성 제고를 위해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집중해 해외시장 진출 등 가시적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제28회 서경 금융전략포럼] 이복현 "신뢰 회복이 금융 선진화 출발점"
- "트럼프 못 믿겠다"…달러 피해 엔으로
- 곤욕 치른 농협금융…'금융사고 제로화' 성공할까
- 금융당국, 'SKT 해킹' 비상대응본부 구성
- KB금융 다음달 자사주 1206만주 소각…매입가 기준 1조200억 규모
- NH농협금융 1분기 순익 7140억원…비이자이익 전년比 18.3% 증가
- '이가탄' 제조사 명인제약, 코스피 상장 예심 신청
- KB국민은행, 올해까지 ‘KB작은도서관’ 134곳 조성
- 삼성카드, 한국철도공사와 제휴카드 출시 MOU 체결
- KB금융, 인천 구월초에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제9회 글로벌시니어춘향선발대회' 성료…광주 임혁희씨 대상
- 2'장수 치유의 숲' 전북 웰니스관광지 선정
- 3장수군-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 개최…지역발전 전략 집중 협의
- 4남원경찰서, 춘향제 맞이 경찰 홍보 부스 운영
- 5임실군, 개별주택가격 공시…전년 대비 평균 0.87%↑
- 6임실군, 관광 지원 확대…"임실 방문의 해, 반드시 천만관광 달성"
- 7순창군,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8순창군, 키즈 테니스 페스니벌 등 3개 신규 대회 유치 확정
- 9이복현 "신뢰 회복이 금융 선진화 출발점"
- 10"트럼프 못 믿겠다"…달러 피해 엔으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