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디즈니, 대대적인 구조조정 단행…7,000명 해고 外

△ 디즈니, 대대적인 구조조정 단행…7,000명 해고
월트 디즈니사가 전면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약 7,000명의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게될 예정입니다. 디즈니는 구조조정을 통해 55억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게됩니다.
최근 글로벌 스트리밍 사업에서의 부진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디즈니사는 영화, TV, 스트리밍을 포괄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스포츠에 중점을 둔 ESPN사업부, 디즈니 파크 및 제품 등 3개 부문으로 사업부서를 재편합니다.
디즈니는 디즈니+의 가입자 증가 둔화와 스트리밍 시청자 경쟁 심화에 대응해 감원을 결정했습니다. 앞서 디즈니는 디즈니+ 스트리밍의 첫 분기 구독자가 감소해 1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 칠레 수의사, 산불에 부상 입은 동물들 치료 중
수의사들이 힘겹게 숨을 이어가고 있는 사슴을 치료하는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칠레 중남부 산불로 다친 동물들을 치료하기 위해 칠레의 수의사들이 모였습니다.
콘셉시온 대학의 수의학과 교수진과 누블 야생동물 재활 센터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팀은 아라카니아, 바이오바이오, 누블 지역에서 산불에 부상을 입은 동물들을 받아 치료하고 있습니다.
주로 푸두사슴, 주머니쥐, 족제비과의 레서 그리슨 등 작은 종들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칠레 당국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싱가포르 면적의 4배에 달하는 29만4,058헥타르라고 밝혔습니다.
△ '초강력 폭우' 볼리비아 강타…일부 지역 침수
도로 곳곳이 물에 가려졌고, 일부 마을도 홍수로 물에 잠겼습니다. 하늘에서 본 볼리비아의 모습입니다.
볼리비아를 덮친 강력한 폭우로 볼리비아 일부 지역에 홍수가 발생해 들판과 마을이 침수됐습니다.
루이스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은 홍수가 난 마을 중 하나인 산후안 마을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희생자들에게 정부 지원품을 전달했습니다.
이와함께 라파스와 산타크루즈 지역에도 1만4,073톤의 인도적 지원품을 전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이번 홍수로 5,000여명이 집을 잃었고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 브라질 정부, 자국내 불법 금광업자들 급습
브라질 정부가 자국 내 불법 금광 채굴업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급습작전을 펼쳤습니다.
작전에는 헬기와 모터보트 등이 동원됐고, 정부 요원들은 베네수엘라와의 북쪽 국경에 있는 브라질 최대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불법 금광 채굴업자 수십명을 체포 및 사살했습니다.
정부 요원들은 불법 금광 채굴업자들이 보급을 하기위해 사용한 소형 비행기와 판잣집, 격납고 등도 불태웠습니다.
약 2만명의 불법 금광 채굴업자들은 보호구역을 침입해 지역 원주민에게 질병을 옮기고, 성폭력, 살인 등 범죄 행위도 가해 다수의 원주민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 르네상스 거장 '도나텔로' 작품 런던서 전시
골리앗의 머리를 밟고 서있는 다윗부터 춤을 추는 스피리텔리까지,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조각의 거장 도나텔로의 작품들이 런던 V&A 뮤지엄에 전시됩니다.
현지시간 11일 시작되는 '도나텔로, 르네상스를 조각하는 것' 전시회는 영국에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많은 작품들을 포함해 130개 이상의 예술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14세기 말 피렌체에서 태어난 도나텔로는 대리석, 청동, 석고, 나무, 점토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며 르네상스 시대 조각의 거장으로 추앙받았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50점 이상의 도나텔로 조각 작품과 도나텔로에게 영감을 받아 작품 활동을 했던 많은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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