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한파인데…삼전·하이닉스 줍는 개미
증권·금융
입력 2022-12-22 20:40:32
수정 2022-12-22 20:40:32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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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바닥론 확산…저가 매수세 유입
“모멘텀 공백기 접어들어…반등 신호 기다려야”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내년에도 반도체 불황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집중적으로 담았습니다.
오늘(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1~21일) 개인은 SK하이닉스 4,220억원, 삼성전자 3,90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같은 기간(1~21일) 해당 두 종목을 가장 많이 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분기 실적 악화 전망에 두 종목 모두 7%대의 내림세를 기록(1~21일 종가 기준)했고, 바닥 인식이 확산되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가에선 “고객사들의 보수적인 재고관리,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당분간 상승 모멘텀 공백기에 접어든다”며 “내년 상반기 투자 축소, 디램(DRAM) 업황 개선 신호를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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