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 전국장애인체전서 최다 금메달 획득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한화큐셀은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이 지난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 등 총 28개의 메달을 수상하며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은 이번 대회에 시각축구, 조정, 역도, 사격, 지적축구, 골볼, 수영 등 총 7개 종목에 총 3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은 역도에서만 금메달 1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역도 황상훈 선수는 출전한 세 종목에서 모두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스포츠단은 사격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상했으며, 단체 종목인 조정에서 은메달 1개를, 그리고 시각축구에서 동메달 1개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펼쳤다.
한화큐셀은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충북 최대 규모의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해 사격, 역도, 수영 등 다양한 종목의 장애인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선수들에게 정기 급여와 운동용품, 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들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에서 역도 종목 3관왕에 오른 황상훈 선수는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에 소속되어 안정된 환경에서 온전히 운동에 매진할 수 있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다음 경기에서 더욱 향상된 성적을 내기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 임원배 단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활약은 뛰어난 재능과 노력의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한화큐셀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애인스포츠단에 대한 지원과 고용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