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위메프와 ‘애디슨 오퍼월’ 제휴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엔비티는 22일 메타커머스 플랫폼 ‘위메프’와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위메프 플랫폼 내 오퍼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해 갈 계획이다. 엔비티가 구축하게 되는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는 제휴 플랫폼 사용자들이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무료 적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애디슨’ 오퍼월은 이 달에만 롯데카드에 이어 위메프 등 국내 다양한 업종에서 대형 플랫폼들을 중심으로 잇따른 제휴 성과를 기록했다. 애디슨은 기존 플랫폼 체제에 광고주와 연계할 수 있는 포인트 네트워크를 연계, 구축하는 사업모델을 채택하고 있는 만큼, 사용자가 많은 플랫폼 제휴가 곧 실적 바로미터로 작용한다.
회사 측은 ‘애디슨’이 최근까지 네이버페이, 토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업종을 불문하고 국내 주요 플랫폼 제휴 성과를 이어오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포인트 산업에서 강점을 보여왔던 금융 부문을 넘어 웹툰, 쇼핑, 게임, 모빌리티 등 비금융 부문으로 진출해 업종 장벽 없이 폭넓은 시장을 소화해내고 있는 만큼, 국내 포인트 경제 전반에 걸쳐 스케일업을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는 “하반기 들어 국내 각각의 업종별로 손꼽히는 대형 플랫폼들을 중심으로 한 오퍼월 네트워크 제휴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 역시 포인트 산업부문은 견고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난해부터 공격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제휴업종 확대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국내 포인트 산업 수요를 확장, 개척해 가겠다”고 전했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2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3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4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5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6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7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8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 9풀무원재단, 퇴직 공무원 위한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전개
- 10CU, ‘강릉 툇마루’ 흑임자 디저트 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