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휴식공간' 타임빌라스, 오픈 1주년 행사…“팝페라부터 뮤지컬까지”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가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타임빌라스점은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소풍 ’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휴식’ 콘셉트의 복합문화공간을 제안했다.

지난 1년간 타임빌라스점의 구매 고객들의 특성을 보면 1차 상권인 의왕, 안양, 과천 상권 외에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분당 등의 고객 매출 비중이 20%에 달할 정도로 외부 고객 유입이 많았다. 

또한 ‘영 패밀리’ 고객을 위한 키즈 콘텐츠 강화와 MZ 세대들이 선호하는 F&B, 골프 상품군을 확대하면서 2040 세대의 매출 구성비가 전점 롯데아울렛 대비 10%P 이상 높았다.

특히 5월 리오프닝 이후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나들이를 온 고객들이 늘어났다. 지난 5월 15m 높이의 초대형  ‘벨리곰 ’ 전시 이벤트를 시작으로 유명 성악가들을 초청한  ‘테라스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  타임빌라스점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월평균 방문 고객 수가 1~4 월보다 30% 이상 높았다.

지난 5월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에서 고객들이 벨리곰을 구경하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이에 타임빌라스점에서는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고객들이 이색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함께 상품 할인행사 , 팝업스토어 등을 준비했다. 
 

먼저 타임빌라스점을 방문한 가족 고객들이 자연 경관을 즐기면서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다음달 4일 잔디광장에서는 TV 프로그램 펜텀싱어 시즌 1~3  파이널 진출자들이 뭉친 ‘4 팬덤즈’의 팝페라 콘서트 ‘오버 더 타임빌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11일에는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등 디즈니 영화들에서 사랑받은 주제가를 중심으로 뮤지컬 갈라쇼 등의 공연도 선보인다. 특히 타임빌라스점은 뮤지컬 갈라쇼 뿐만 아니라 디즈니 프린센스와 겨울왕국의 엘사, 안나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피규어, 생활용품, 뷰티용품들을 판매하는 디즈니 ‘프린세스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상품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다음달 4일까지 행사장에서 해외명품 브랜드의 ‘빈티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해외명품 세컨핸드’ 상품전과 함께  ‘에트로’, ‘무스너클’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명품 대전을 진행한다. 

한편 타임빌라스점은 향후에도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아울렛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다음달 1일부터  SNS 사진 명소로 불리는 잔디광장에 ‘플랜테리어’ 디자이너 브랜드 ‘마초의 사춘기’와 협업하여 가을 정원의 콘셉트로 ‘롬바드 가든’을 선보인다.

김상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장은 “타임빌라스점은 주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면서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기존의 아울렛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혁신을 보여준 곳”이라며  “오픈 1주년을 맞이한 만큼 방문 고객들이 다양한 쇼핑 기회와 함께 가족들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