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 오는 26일 분양 개시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대우건설은 오는 26일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원에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71세대, 84㎡B 130세대, 84㎡C 29세대, 110㎡A 54세대, 110㎡B 56세대와 펜트하우스인 121㎡P 2세대, 146㎡P 2세대 등 지역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을 보면, 8월 30일~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8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원대 후반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한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들어서는 충북 음성군은 수도권과 충청북도 경계선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충청권 도시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러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들어서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에는 금왕산업단지, 원남산업단지 등 12개의 산업단지와 금왕농공단지 등 3개의 농공단지가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총 15개 산업단지에 334개 업체, 약 8,662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성본산업단지, 금왕테크노산업단지 등 8개의 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될 예정인 만큼 상주인구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음성 기업복합도시 등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0년 12월 발표한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과밀 억제를 위해 공장총량제(개별 공장 건물 넓이 기준으로 지을 수 있는 면적 제한)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수도권과 인접해 있는 음성군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군은 경기도 안성, 이천 등 수도권 지역과 인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굵직한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음성군청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에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25년 준공 예정), 국도 21호선 신돈교차로 개선사업(‘22년 착공 예정), 지방도 329호선 금왕~삼성 간 확포장사업(’23년 착공 예정), 지방도 533호선 신돈~쌍정 간 확포장사업(‘23년 착공 예정) 등 도로망 사업이 다수 계획돼 있다.
아울러 수도권내륙선으로 불리는 경기 화성 동탄~청주공항 간 광역철도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이 광역철도는 동탄~안성~진천 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km를 잇는 노선으로 지난해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확정ㆍ고시됐다. 올해 4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으며, 개통 시 경기 동탄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약 34분이 소요될 계획이다.
또한, 단지 바로 북측으로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남측으로는 중심상업용지(예정)가 위치해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원지형 보존녹지, 어린이공원(예정), 체육공원(예정)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공급된 대표 아파트로 수년간 공급 실적 1위를 기록하며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 ‘살기 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포함 최다 수상,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1위 선정 등 수많은 수상 실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선호도 높은 아파트 브랜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 기업복합도시에는 올해 분양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1,048세대),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875세대) 등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총 2,567세대의 대규모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공급한 ‘푸르지오’ 단지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분양을 마감하면서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기대감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하고 있다.
우선,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전 세대에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 110㎡A, 110㎡B 타입의 경우 알파룸이 제공되며, 84㎡B타입에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들어선다.
또한 인근에서 보기 드문 펜트하우스가 공급돼 고급 주택으로의 희소가치가 높다.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21㎡P, 146㎡P 타입은 거실, 주방, 가족실, 방 4개, 욕실 3개, 드레스룸 2곳, 팬트리 2곳 등 넉넉한 공간 구성이 특징이며, 2개의 테라스가 조성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실과 같이 입주민 건강을 위한 공간과 푸른도서관(북카페),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들이 마련된다. 또 주민회의실, 생활지원센터, 시니어클럽 등이 들어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음성 기업복합도시 내에 조성되는 2,500여 세대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분양 단지로 일대에서 보기 드문 펜트하우스와 차별화된 상품들을 누릴 수 있다”며, “여기에 충북 음성군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 가치가 높고, 전국 청약이 가능한 만큼 지역 수요자는 물론, 광역 수요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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