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로 집·차 문 열어요”…삼성패스와 통합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
요새 실물 카드 없이 휴대폰으로 결제하는 분들 많이 볼 수 있죠. 이제는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를 넘어 집이나 자동차 문을 열고 닫을 수 있고, 차 시동까지도 걸 수 있게 된다는데요.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삼성패스 서비스와 통합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삼성페이는 집과 자동차 키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키' 기능을 지원하게 됩니다.
실물 키 없이 삼성페이만으로 집과 자동차 문을 열수 있게 되는 겁니다. 자동차의 경우, 시동까지 걸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키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가상자산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조회 기능도 추가됩니다.
이 기능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 코인원, 빗썸과 연동된 각종 디지털 자산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향후에는 제휴사에 따라 항공권과 영화표 등을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는 '티켓'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고, 다양한 판매처에서 구매한 쿠폰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기능은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외부 위협을 차단하게 됩니다. 특히 민감한 개인 정보는 기기 내 별도 보안 영역에 저장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삶 전반적으로 보다 더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라며 "다양한 파트너사, 그리고 개발자들과 지속 협력해 삼성페이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제TV 김수빈입니다. /kimsoup@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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