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홈술’ 트렌드에 신상 전통주 대거 입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홈술' 트렌드 확산에 컬리가 전통주 라인업을 강화한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12월부터 다양한 전통주 상품을 입점시켜 샛별배송을 통해 판매중이다.
마켓컬리는 전통주 20여 가지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종은 막걸리부터 증류주, 과실주까지 다양하다. 청년 사업가 세 명이 뭉쳐 만든 ‘팔팔막걸리’와 제주 전통주 ‘고소리술’, 과실주 ‘댄싱사이더’ 4종 등이다.
도수별 전통주 추천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마켓컬리는 ‘심술’처럼 10도 이하의 가벼운 제품부터 ‘술샘 퍼플진’ 등 30도 이상의 술까지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전통주와 함께 곁들이면 좋을 페어링 메뉴도 제안한다. 서울 한남동 인기 음식점 ‘세미계’의 양념 닭목순살 직화구이와 참치 참다랑어의 각종 부위를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피쉬쉘’ 참치 모듬세트 등이다.
이는 코로나19로 홈술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간한 ‘2021년 주류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주를 음용하는 장소로 가정을 꼽은 소비자는 2019년 47.6%에서 2020년 56.1%, 2021년 59.9%로 매년 증가 추세다.
마켓컬리 천경원 리더는 “마켓컬리는 전통주 업계와의 상생을 통해, 참신한 우리 술을 발굴하고 다채로운 상품을 제안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