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정공, 작년 매출액 1,179억원…역대 최대
증권·금융
입력 2022-02-24 13:00:34
수정 2022-02-24 13:00:34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오리엔트정공은 2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별도 기준 연매출 7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57.5% 상승한 수치로 사상 최대매출이다. 별도기준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경영으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지속된 영업적자로 관리종목 지정이라는 리스크를 갖고 있었지만 이번 흑자전환을 통해 불안요소를 해소했다"며 “이 외에도 내부회계 관리제도 또한 전문CFO 선임, 삼정 KPMG와의 계약 등을 통해 내부회계 관리제도 고도화를 완료함으로써 환기종목 또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리엔트정공은 지난해 감자를 통해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지난 1월 완료된 유상증자대금 중 100억원을 자금사용목적에 따라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여 총222억원의 차입금에서 122억원으로 대폭 감소하여 큰 폭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예상치를 웃도는 수주량의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올해는 오리엔트정공이 퀀텀점프 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