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쌍방향 소통 강화…답변 메뉴 신설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CJ온스타일이 답변 메뉴를 만들며 쌍방향 소통 강화에 나섰다.
CJ온스타일은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쇼’에 답변 메뉴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시청자가 많아 고객 질문에 모두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른 조치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채팅창에 고객이 올린 모든 질문은 답변과 함께 <질문 모아보기> 메뉴에 자동 저장된다. 방송 중에 진행자에게 답변을 듣지 못한 채 방송이 끝나더라도 <질문 모아보기> 메뉴 속 <내 질문 보기> 탭에 방송 관계자가 반드시 답변을 준다.
고객 사용 경험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UI/UX도 개편했다. 이벤트 버튼 상에 진행자가 즉석 질문을 올리면 시청자 투표 후 당첨자가 바로 발표된다. 구매 인증 혜택과 적립금을 놓치지 않도록 신청 버튼을 아예 화면에 넣었고, PIP 기능을 탑재했다. 고객 공지창은 채팅창 아래 별도로 만들었다.
상품 관리 및 고객 서비스도 강화한다. 상품 웹 기술서의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는 방송 전 전수 조사하며 실물 검사 비율도 점차 늘려간다. 고객 불만은 CCM(소비자중심경영)을 7회 연속 인증받은 소비자 중심 정책에 기반해 해결하고, 올해부터 고객 만족도 조사를 카카오톡 채널에서도 시행한다. 시범 운영 중인 2시간 내 배송 ‘라이브온 딜리버리’, 귀중품 안전 배송 ‘프리미엄 배송’ 외에 ‘내일도착’ 등 빠른 배송 서비스도 확대한다.
배진한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 담당 사업부장은 “이번 개편은 철저한 고객 중심 사업 철학을 반영해 소비자가 실제 느끼는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며 “26년 전문 기업 노하우를 총 동원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선도 플랫폼으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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