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외화 여유자금 단기 투자…‘외화 RP 상품’ 출시
증권·금융
입력 2021-09-06 10:22:37
수정 2021-09-06 10:22:37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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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윤혜림기자]교보증권은 외화 여유자금을 단기로 투자할 수 있는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형과 최소 7일부터 최대 365일까지 투자할 수 있는 약정형 2가지로 출시됐다. 특히 고객에게 외화표시채권(또는 원화 표시채권)을 담보로 제공하여 안정성을 높였다.
수시형은 세전 연 0.3%를, 약정형은 기간별로 연 0.6~0.8%의 확정이율을 제공한다.
개인 및 법인고객은 외화 RP 상품을 통해 은행권 외화예금 수익률보다 높은 금리로 외화자금 운용을 할 수 있다.
홍준호 교보증권 자산운용본부장은 “RP 상품 특성상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국내 신용 등급 기준 우량등급 채권을 담보로 안정성을 높였다”며 “최근 해외 주식투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여유자금에 대한 단기 투자 수단으로 활용이 높을 것이다”고 말했다.
외화RP 상품은 교보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PROVEST K’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에서 외화 RP 약정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소비자보호부 고객지원파트로 문의하면 된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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