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커넥트, 30분 내 빈자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지바고(jibago)’앱 1월 론칭

문화·생활 입력 2020-12-24 09:05:59 수정 2020-12-24 09:05:59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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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로커넥트]

비즈니스 기업인 바로커넥트가 예약 애플리케이션 지바고(지금 바로 GO)’20211월 론칭한다고 밝혔다.

 

보통 모임이 있을 때 1차만 예약을 해두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 때문에 2, 3차로 이어지는 경우 늦은 시간이라 당일 예약이 어렵고 혹 가능하더라도 대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더불어 갑자기 식사 약속이 생기거나, 급하게 머물 공간을 찾아봐야 할 때 등 사용자는 여러 개의 플랫폼 및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어렵게 예약을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바로커넥트의 지바고는 위치기반 서비스로 숙박, 음식점, 미용실 등 사용자 주변 매장의 빈자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일이 전화를 돌릴 필요 없이 최대 5곳에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는 편리한 예약 플랫폼으로 매장에선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이벤트까지 누릴 수 있다.

 

지바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장의 경우 고객 위치에서 가까운 매장 순으로 노출되어 광고비가 들지 않고 방문 의사가 명확한 고객이 먼저 예약을 요청한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30분 내 미 방문 시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돼 노쇼(No Show)의 부담이 없고, 현 매장 상황을 고려해 예약이 승인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위치기반예약 서비스 지바고는 2020년 경기창조혁신센터의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됐으며, 현재 건대 지역에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업주들의 반응이 좋아 50여 개의 매장과 제휴를 맺었으며 건대에서 성수, 홍대, 이대 그리고 강남역까지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바로커넥트 김경돈 대표는 이자카야 프랜차이즈인 키라, 카토우 등의 브랜드 운영과 야놀자, 도미노피자, 옐로모바일 등 17년간 다양한 브랜드의 서비스 기획 및 사업 운영을 진행한 경력이 있다라며 팀원들 역시 로컬 영업 분야에서 18년 이상을 근무해온 경력자들로 구성되었으며, 배민 출신의 개발자도 이번 지바고 프로젝트에 참여해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특정 매장이나 9시 이후 영업을 금지하는 시책은 풍선효과로 인해 제한업종을 대체하는 다른 업종으로 이동함에 따라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면적당 인원 제한으로 바꾸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정책이 바뀌게 된다면 내 주변 매장의 빈자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지바고의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바고는 오는 20211월 초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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