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맞춤형 축제'…제3회 해남공룡대축제 개막

전국 입력 2025-05-03 22:24:02 수정 2025-05-03 22:24:02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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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사흘간 황산면 공룡박물관서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룡시간여행' 주제로 진행

해남군은 3일 황산면 공룡박물관에서 제3회 해남공룡대축제를 개막했다. [사진=오중일 기자]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은 3일 황산면 공룡박물관에서 '제3회 해남공룡대축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는 5일까지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룡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 최대 규모 공룡전문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공룡의 세계를 직접 만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확대하고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먼저 어린이들이 공룡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며, 화석을 발굴하는 체험존을 조성했다. 참가자들은 거대한 공룡의 세계를 실감하는 한편 직접 고고학자가 돼 화석을 발굴하거나 공룡모형을 조립하는 등 상상 가득한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공룡대축제 주무대인 잔디광장에서 거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에어아바타, 인형탈 등 퍼포먼스, 공룡버블 댄스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사진=오중일 기자]
어린이들은 공룡순환열차를 타고 공룡발자국 탐험대가 돼 해설사와 함께 박물관 곳곳을 둘러보며 공룡의 생태에서 멸종까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 담긴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다. 축제 주무대인 잔디광장에서는 거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에어아바타, 인형탈 등 퍼포먼스, 공룡버블 댄스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올해는 박물관 곳곳을 야간조명이 아름답게 물들인 가운데 3일과 4일 오후에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룡가족 음악회와 아름다운 낙화놀이가 공룡박물관을 수놓으며 공룡세계에서의 특별한 밤이 펼쳐진다.
명현관 해남군수가 3일 황산면 공룡박물관에서 열린 '제3회 해남공룡대축제'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오중일 기자]
'제3회 해남공룡대축제'는 야간에도 문을 열고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가족음악회와 함께 낙화놀이 등 볼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축제기간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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