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프틴xCJ라이브시티,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모집

문화·생활 입력 2020-12-15 16:00:00 수정 2020-12-15 16:00:00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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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엔피프틴]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엔피프틴은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CJ라이브시티의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Open Innovation Challenge) 대회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CJ라이브시티 조성을 위한 서빙 자동화(Serving Automaion) 기술·서비스를 보유했거나 제안 가능한 기업을 모집하며, 라이브시티 단지 내 푸드코트 주방에서 만든 음식을 저비용·고효율로 테이블에 서빙하는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2024년 오픈 목표로 추진 중인 CJ라이브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한류월드 일대에 축구장 46(302265) 규모로 최첨단 공연장 아레나(Arena·실내외 42천여명 수용), 콘텐츠 놀이시설을 포함한 테마파크(237401), 상업시설과 호텔을 짓는 복합 콘텐츠파크 사업이다. 18,0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2,4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의 모집 부문은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분야와 아이디어(Idea) 분야 2가지다. 2가지 과제 중 1개 과제만 지원이 가능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Open Innovation 분야는 주방에서 각 테이블로 음식을 서빙하기 위한 자동화 기술/서비스를 제안하는 과제다. 구현공간 조건은 조리공간(200~300평 규모)에서 분할된 각 코너에서 조리완성하고, 식사공간(600평 규모)에서 고객 동선을 방해하지 않는 오토메이션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때 서빙 간 음식물 쏟아짐과 오염없이 운반해야 한다. 해당 과제는 구현가능한 기술(또는 서비스)보유기업에 한해 지원아 가능하며, 협업 진행 시 PoC구현이 필요하다.

 

Idea 분야는 음식 전달과정에서 고객이 느끼는 고충을 해소하는 창의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과제다. 분야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안서 수준의 결과물 작성이 필요하다.

 

127일부터 2418시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1215일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Show-Off를 진행하며 해당 행사에 대한 세부 요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집이 완료된 후에는 1228일부터 31일까지 심사 과정을 거쳐 2배수를 선발한다. 이후 2021121일 이노베이션데이 현장 발표에서 최종 6개 기업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기업들에게 총 1,500만 원 상금을 수여하며 솔루션 구현(PoC) 프로젝트 진행, CJ라이브시티 유관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과 연계하여, 부문별 투자유치 프로그램과 글로벌 진출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기업의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엔피프틴의 허제, 류선종 공동대표는 “초기창업패키지 기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이번 CJ라이브시티와의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CJ LiveCity Open Innovation Challenge 2020 사무국으로 전화 또는 이메일 문의하면 된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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