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람한방병원x이지셀바이오, NK세포 연구 기술개발 MOU

문화·생활 입력 2020-12-15 10:39:08 수정 2020-12-15 10:39:08 박진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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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세포기반 세포치료제 개발 본격화

[사진= 소림한방병원]

NK세포(면역세포)를 기반으로 세포치료제 개발을 하고 있는 첨단 바이오기업 이지셀바이오(대표이사 이종희)가 소람한방병원(병원장 성신)과 연구 기술개발 등을 통한 전략적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신약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1214일 서울 강남구 소람한방병원에서 양사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성신 소람한방병원장을 비롯해 이지셀바이오 이동욱 연구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여해 진행됐다.

 

이지셀바이오는 그 동안 한방을 통한 항암면역치료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온 소람한방병원과의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해 양사 간 강점을 최대한 활용, ‘항암 치료로 유발되는 면역력저하증상 및 부작용에 대한 세포치료제 투여에 의한 효과 연구’ ‘세포치료제의 Anti-aging에 대한 적용에 관한 연구 및 제품화’ ‘한방치료 및 NK세포치료를 활용한 항암 치료 연구 및 제품화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희 이지셀바이오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선도적 수준의 NK세포배양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지셀바이오는 그 동안 세포활성화및 대량 증식배양기술을 기반으로 2017년부터 유전자조작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치료제 개발의 국책과제를 수행했다통합면역암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소람한방병원과 함께 향후 진단키트 및 항바이러스제 개발 등 항암치료 목적의 신약개발과 연구에 더욱 힘을 얻을 수 있는 파트너를 얻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신 소람한방병원장은 “NK세포 치료제 분야에서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 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지셀바이오와 항암 신약개발을 위한 건설적인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이지셀바이오의 축적된 NK세포 활용 항암면역세포 치료제와 소람한방병원의 항암면역치료 경험을 접목해 꿈의 치료제로 불리는 NK세포기반 신약개발에 한발짝 더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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