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 전달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포스코가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100억원을 출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 출연에는 포스코 80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케미칼이 각 4억원, 포스코ICT 2억원, 포스코엠텍, 포스코터미날이 각 1억원 등 그룹사가 함께 참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또한 저탄소·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하여 탄소중립 및 해양환경보호 사업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에 폭넓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포스코는 나눔의 온정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 기부금을 활용해 연말 작은 언택트 나눔, ‘1% 마이 리틀 채리티(My Little Charity)’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나의 조그만 자선’을 의미하는‘1% 마이 리틀 채리티’는 포스코그룹 임직원 3만 3천여명이 인당 3만원의 기부금을 150개의 사회복지시설 등에 온라인 기부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12월 8일부터 24일까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실시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 강화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포스코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의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199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포스코 그룹사까지 참여를 확대하여, 올해까지 총 1,620억원의 성금을 누적 출연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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