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복지재단, 21년 사업 추진방향 공유

문화·생활 입력 2020-12-08 16:23:24 수정 2020-12-08 16:23:24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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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형 복지를 실현ㆍㆍ기존 지원사업 강화ㆍ지속

[사진= 화물복지재단]

화물복지재단(이사장 김옥상) 2020년도 복지사업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2021년도 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운전자와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학업, 의료, 생계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화물복지 전문조직으로, 올해도 다양한 복지사업 수행을 통해 6천여 화물운전자에게  50 원을 지원했다.

 

복지사업 분야는 크게 학업, 의료, 생계 3가지로 나뉜다. 먼저 학업지원 부문에서는 장학사업 수행을 통해 2,351명에게  21 원의 학업지원금과 장학증서를 지급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화물복지재단 측에서 직접 수혜자 가정에 방문하여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의료지원 부문에서는 건강검진사업을 통해 2,900 명의 화물운전자와  배우자에게 1인당 40  상당의 종합/정밀 건강검진을 지원(11.4 )했다. 또한 4 중증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투병으로 인한 신체적,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550 명의 화물운전자에게  8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생계지원 부문에서는 교통사고 생계지원사업을 통해 37명의 화물운전자 유가족에게  2 원의 생계지원금을 전달한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에쓰-오일, 에쓰-오일 토탈윤활유  국내 대표 정유기업  관련 조직의 후원을 받아 170여명의 화물운전자 가정 자녀가 학업을 지속 수행할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이외에도 교통안전물품  마스크  안전보건물품을 제작·보급했다.

 

[사진= 화물복지재단]

뿐만 아니라 전문 금융사와 연계하여 금융지원사업을 추진, 화물운전자의 고금리 대출부담 경감을 돕고, 화물운전자 권익보호  일거리 지원을 위한 물류신고센터 신고 접수처  화물정보센터 화물나누리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주요 추진방향으로는 기존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화물운전자를 위한 체감형 복지를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장학사업은 전년 2,350명에서 500명을 확대한 2,85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4월경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안내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검진사업은 출생 연도가 짝수인 화물운전자 3,500명을 선발(배우자 포함), 1월경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모바일)으로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생계지원사업은 화물차 운행  화물운송업 관련 업무  사망한 화물운전자 유가족에게 사고내용에 따라 200 또는 500 원을 지원한다. 4 중증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은 , 심혈관  뇌혈관, 희귀 난치성 질환 판정을 받은 화물운전자 700명에게 초기 치료비 150 원을 지원한다.  사업 모두 연중 수시 신청 가능하다.

 

화물복지재단 관계자는 "화물운전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한 신규 복지사업 발굴·시행과 화물운전자가 보다 건전하고 안정적인 여건에서 운송업무를 수행할  있도록 물류신고센터를 통해 물류 분쟁 신고상담  접수를 받고, 양질의 일거리를 무료 제공하며, 금융지원사업도 시행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익법인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교통사고 예방활동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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