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 호황에 조선업 도시 ‘거제’ 부동산 투자자 관심 집중

최근 우리나라
조선업이 4개월 연속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선박
수주량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10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104만 CGT(표문화물선 환산톤수/30척) 중 72만 CGT(13척)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전체 발주량의 69%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로 우리나라에
이어 중국과
핀란드가 각각 25만 CGT(11척), 3만 CGT(1척)를 기록하고
있다.
조선업계에서는 카타르, 모잠비크 등
대형 LNG선의 수주가
이어지면서 세계 1위 자리를
지켜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내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석유기업
페트롤리엄과 총액 약23조 6,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계약이
체결되면 향후
최대 5년치의 일감이
확보돼 국내
조선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계의 발전은 지역
투자 호재로까지
이어져 조선업의
메카인 거제가
부동산 시장의
훈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 거제는
소현황 상공중공업
조선소, 옥포 대우조선해양
조선소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조선업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도시로 이와
더불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다시 대두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이미 최대
수혜지로 주목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포스코 A&C가 시공한
거제 옥포
도뮤토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9~20층 8개동에 전용면적 59~114㎡로 총 518세대 1,2단지로 구성됐다. 아파트 단지에서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산업단지까지
옥포대첩로를 통해 5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어 직주접근성이
높으며 거가대교와
가까워 1시간 내
부산 진입이
가능해 교통인프라가
우수하다.
이 밖에도
거제 오션뷰
조망과 단지
인근 덕포
해수욕장을 도보로 누릴
수 있고, 옥포대첩기념공원, 옥포공원, 덕포골프랜드 등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주변에
인접해 있어
프리미엄 아파트로서의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우리나라 조선업이
다시 세계 1위를 차지해 전통적인
조선업 지역인
거제의 부동산
분위기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며, “막대한 양의
추가 수주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어
거재의 부동산
시장은 한
동안 훈풍이
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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