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글로벌 스탠더드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한미약품은 27일 열린 2020 글로벌 스탠더드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 이하 GSMA) 시상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지수(KSI)에서 제약업계 부문 1위로 선정된 이후 받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 성과다.
이번에 받은 ‘지속가능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으로, 27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한미약품이 수상한 지속가능경영대상은 지속가능성을 중시한 경영전략을 수립 및 실천하고 기업의 품질과 의사소통이 우수해 모범이 되는 기업에게 주어진다.
한미약품은 지역사회를 포함한 협력사와의 상생, 고객만족, 지속가능 추진전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지속적 R&D 투자로 혁신신약을 개발해 기업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한편, 이를 토대로 사회적 기여에 매진하는 ‘선순환 경영’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속가능경영(CSR) 보고서 발간 실적으로 가산점수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국제 표준 ‘GRI Standard’를 기반으로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 지속가능경영(CSR) 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활동 및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제약회사로서 꾸준한 R&D로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 있다”며 “신약개발로 창출한 성과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