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임시 주총 마무리…“사업목적 변경·재무구조 개선 초점”
증권·금융
입력 2020-09-25 11:25:14
수정 2020-09-25 11:25:1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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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헤영기자]2차전지 설비 전문 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주식병합, 사업목적 변경, 이사선임 등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주식 병합을 통해 과잉 유통 주식수를 축소하여 주가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종욱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기발행사채를 적극 전환시켜서 자본전입을 통한 재무구조 향상을 하고 있다”며 “사업의 수익성을 높여 실적 반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의안건인 주식병합의 건을 승인했다. 적정 주식수 유지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주가를 안정 시키기 위함으로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식 5주를 액면가 2,500원 보통주식 1주로 병합하는 건이다.
또한,디에이테크놀로지는 수익성 높은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목적 역시 변경했다. 광소재 생산업, 신약 개발 및 판매업 등 정체되어 있던 사업목적을 대거 정리했고 가전제품, 통신장비 부품 도매업을 추가하여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신규 이사진 선임 및 사외이사도 새로 선임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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