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 업계 최초 국내 ETF 모의투자대회 개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국내 ETF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ETF는 단일종목에 비해 변동성이 낮아 안정적인 반면에 단기 수익을 실현하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국면으로 인해 ETF의 변동성이 대폭 확대됐고 바이오와 언택트 등 특정 산업에 따른 투자자들의 선호가 높아져 종목을 묶어 투자하는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와 같은 투자자 선호 변화에 맞춰 오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ETF 전용 모의투자대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익율 기준으로 1~100위까지 입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현금 275만원과 140만원 상당의 도서 및 ETF 전문 미디어 그룹 ‘메이크잇’의 교육 서비스를 이용권(353만원 상당) 등 총 768만원의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 참가를 위해 최초로 이베스트투자증권 계좌를 개설 할 경우 개인당 1만5,000원 상당의 주식 상품권도 별도로 받게 된다. 대회 참가는 이달 말까지 신청하면 가능하다.
정성근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일본과 미국 등 선진 주식 시장에서 ETF가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보다 훨씬 높다는 점에서 국내 ETF시장 역시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ETF 전문 미디어 그룹인 메이크잇과 MOU 체결 후 ‘건전한 투자, 건강한 투자’를 모토로 투자자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진행 하는 첫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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