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설 연휴 중남미 사업점검…현장 경영 행보
경제·산업
입력 2020-01-28 08:54:27
수정 2020-01-28 08:54:2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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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설 연휴에도 중남미를 찾아 글로벌 현장경영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주에 있는 삼성전자 마나우스 법인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명절에 일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28일에는 중남미 사업을 총괄하는 브라질 상파울루 법인을 방문해 사업전략을 점검하고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캄피나스 공장을 방문한다.
이번 중남미 출장에는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과 노태문 신임 무선사업부장 사장 등?TV와 스마트폰 등 완제품을 담당하는 사업부장들과 장시호 글로벌기술센터장 부사장 등이 동행했다. 브라질 마나우스와 캄피나스 공장은 스마트폰과 TV, 생활가전 등을 만들어 중남미 시장에 공급하는 생산기지로 7,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과감하게 도전하는 개척자 정신으로 100년 삼성의 역사를 함께 써나가자”며 “오늘 먼 이국의 현장에서 흘리는 땀은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2014년부터 설·추석 등 연휴를 이용해 해외 현장의 임직원을 격려하거나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는 등 명절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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