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KOGAS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1일 대구 본사에서 ‘2019년 KOGAS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Best Innovation Contest, BIC)’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전사 혁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시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을 이루어 나가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영임원, 직원 청중평가단, 외부 혁신 전문가, 시민참여혁신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서 발굴한 총 71건의 혁신 우수사례 중 내·외부 전문가의 1·2차 평가를 거쳐 본선에 오른 11건에 대해 PPT·영상 등 5분 내외 분량의 시각화 자료를 활용한 TED(Technology·Entertainment·Design) 방식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우수사례는 가스배관 내 안전검사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배관검사 로봇 개발 성공’으로, 민간 도시가스 배관·송유관·플랜트 분야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어 국토 전반에 분포된 국가 기간망의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기업으로서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매진함과 동시에 혁신성과 창출에 대한 전폭적인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혁신 추진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수만 KMAC 컨설턴트도 “최근 혁신의 화두인 참여·개방·포용·안전·사회적 책임 등이 가스공사 혁신 우수사례에 잘 표현됐다”며, “이번 대회가 경영혁신의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혁신 우수사례 성과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해 공유·확산에 힘쓰는 한편, 향후에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활동 장려 및 성과 창출을 위해 KOGAS BIC를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