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후원 ‘케빈 나’, PGA 찰스 슈왑 챌린지 우승… 통산 3승째
증권·금융
입력 2019-05-28 14:30:46
수정 2019-05-28 14:30:46
이소연 기자
0개

이수그룹은 후원하고 있는 프로골퍼 케빈 나(한국이름 나상욱)가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통산 3승 고지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케빈 나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찰스 슈왑 챌린지 최종 라운드에 참가했다. 이 경기에서 그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약 10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이다. 이로써 케빈 나는 PGA 통산 3승을 달성하게 됐다.
이수그룹이 지난 2월 케빈 나 선수와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이후 3개월 만에 거둔 쾌거인 셈이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중계되는 PGA 무대에서 우승으로 스포트라이트 중심에 선 케빈 나 선수 덕에 이수그룹은 뜻밖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후원에 나서고 있는 선수들이 각자의 상황에서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 마련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수그룹은 다방면에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수그룹은 PGA 무대에서 활약 중인 케빈 나 외에도 존 허(한국이름 허찬수) 선수를 비롯해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희영 선수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