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테판 “카지노 매각 자산재평가 기대”… 신사업 M&A 모색
증권·금융
입력 2019-04-25 14:19:12
수정 2019-04-25 14:19:12
이소연 기자
0개
관계회사인 마제스타의 카지노 매각에 따라 제이스테판의 자산재평가가 기대된다. 제이스테판은 카지노매각과 함께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인수합병도 추진할 방침이다.
제이스테판은 25일 관계회사 마제스타의 카지노 사업의 분할 매각, 반도체 유통 회사로의 신사업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제스타는 분할될 카지노 매각으로 대규모의 현금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제이테크놀로지와의 합병을 통해 신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최대화할 계획이다. 마제스타의 카지노매각과 대규모 현금 유입 및 신규 사업 등은 제이스테판의 보유지분에 대한 재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스테판과 세미콘라이트으로 구성된 NHT컨소시엄 조합이 마제스타 지분 25.14%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다. 최대주주 측은 “현재는 마제스타의 상장 유지를 통해 소액주주들의 주주가치 제고가 가장 큰 목표”라며 “이후 기업인수합병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스테판 관계자는 “본 사업인 미니프린터 사업의 경우 비용의 절감, 신규 제품의 개발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로 영업이익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 간 시너지가 가능한 M&A 문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2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3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4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 5풀무원재단, 퇴직 공무원 위한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전개
- 6CU, ‘강릉 툇마루’ 흑임자 디저트 출시
- 7"일론 머스크의 xAI 홀딩스, 28조원 규모 투자유치 추진"
- 8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내수위축에 소상공인 '울상'
- 9올해 1분기 팔린 현대차·기아 SUV 10대 중 4대는 하이브리드
- 10봄철출하 늘어 농산물값 안정세…제철 맞은 참외·수박도 ‘하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