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맞닿은 수도권 동남권… 6월까지 5,400가구 분양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하남 감일·송파 거여·위례신도시 등 수도권 동남권 지역에서 대규모 분양이 이뤄진다.
2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수도권 동남권에서는 총 5,44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가 3,836가구로 가장 많고, 하남 감일지구와 송파구 거여동에서도 각각 866가구, 745가구가 공급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하남과 송파, 위례는 강남과 맞닿은 입지적 장점과 우수한 주거환경으로 기본적으로 청약 열기가 높은 곳”이라며 “최근 이들 지역에는 교통 호재도 잇따르고 있어 이번 분양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하남도시공사와 함께 이달 중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B9블록에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7·84㎡, 총 866가구 규모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송파구와 맞닿은 입지다.
계룡건설은 이달 위례신도시 A1-6블록에서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0~25층, 8개 동, 전용면적 105~130㎡ 총 494가구 규모다. 인근으로 스타필드 시티 위례, 가든파이브, 수변공원(예정)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단 평가다.
롯데건설은 상반기 중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서 거여2-1구역을 재개발하는 ‘거여2-1구역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1,945가구 규모로 이 중 745가구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