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운용, 신흥아시아에 투자하는 ‘슈퍼아시아펀드’ 내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28일(목) ‘슈퍼아시아리치투게더펀드’(이하 ‘슈퍼아시아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08년 7월 코리아·차이나·글로벌 리치투게더펀드를 출시한 에셋플러스 운용이 10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액티브 펀드다. 이 펀드는 4월1일(월)부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직접판매와 주요 은행·증권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에셋플러스 20년 역사는 고객과 함께 부자 되자는 ‘리치투게더’의 꿈을 실현해온 여정이었다”며 “소수 펀드에 역량을 쏟자는 비상한 각오로 10년 동안 세 개 펀드에 집중해왔고, 그 결과 2008년 7월 설정일 이후 2019년 3월 4일 현재 성과는 코리아리치투게더 펀드 124.85%(상위 1%)·글로벌리치투게더 펀드는 197.67%(상위 1%)·차이나리치투게더 펀드 98.65%(상위 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는 시장에서 검증된 강건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일등기업에 투자했기 때문”이라며 “오늘 출시되는 슈퍼아시아펀드도 기존의 세 개 펀드와 맥을 같이 하는 네 번째 리치투게더 펀드이며, 10년 만에 옥동자가 탄생한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슈퍼아시아펀드의 출시배경에 대해서는 “신흥 아시아는 19억명의 인구가 깨어나면서 새로운 부가 만들어지는 기회의 땅”이라며 “19억명의 열정적인 슈퍼아시아인이 만들어낼 잠재적 소비력은 상상하는 그 이상이 될 것이고, 투자경제에서 소비경제로 전환되는 15억명의 중국인의 변화된 소비력은 신흥아시아로 쏠릴 것이기 때문에 그 기회를 잡는 선봉에 서기 위해 슈퍼아시아펀드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인들의 관광·레저 등 소비가 신흥아시아로 몰리고 있다는 점이 신흥아시아의 관광·레저·헬스케어 산업에 주목하는 이유이며, 에셋플러스 슈퍼아시아펀드의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또 “그간 이들 신흥 아시아의 성장을 더디게 했던 인프라 투자가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등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들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젊고 풍부한 노동력이 더해진다면 머지않아 ‘넥스트 차이나’로서 폭발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4월 1일 펀드 출시 이후 가입 가능한 판매사는 현재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전북은행,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현대차증권, 유안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키움증권, 이베스트증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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