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인구소멸 극복 위한 핵심과제 대선공약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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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8 14:15:56
수정 2025-05-08 14:15:56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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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이 꽃피는 '노벨 문학도시 장흥' 조성

각 정당에 전달된 정책과제는 ‘문화·예술이 꽃피는'노 벨 문학도시 장흥' 조성,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과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비전으로 한 9개 핵심사업이다.
앞서 장흥군은 지난달 24일 김성 군수 주재로 대선 대비 정책과제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총 23개 사업 2조9435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한 바 있으며 이번 대선공약 제안사업 9건은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를 선별한 것이다.
분야별로 보면 문화·관광분야에서는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국립 노벨 문학관 건립(450억 원), 천년고찰 보림사 관광자원화(450억 원), 장흥 노력항 해양관광단지 조성(800억 원) 등 3개 사업을 건의했다.
농업분야에서는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과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고소득 농산물 무병묘 공급지원센터 건립(500억 원),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200억 원), 부산 금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145억 원) 등 3개 사업을,
SOC 분야에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을 통한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대덕읍~장흥읍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4274억 원), 안양면 기산~사촌 국도 18호선 4차로 확장(670억 원) 등 2개 사업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올해로 개장 20주년을 맞은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의 제2의 도약을 위한 토요시장 및 중앙로 상권 활성화 사업(100억 원)을 건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에 대선공약으로 요청한 9개 사업은 장흥군의 인구소멸 극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핵심과제”라며 “이들 사업이 반드시 대선공약에 반영되고 차기정부에서 실현돼 우리군 미래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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