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사태 이후 이용자 26만명 이상 이탈

경제·산업 입력 2025-05-08 11:52:42 수정 2025-05-08 11:53:22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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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로 14만8000여명, LG유플러스로 11만4000여명 이동

[사진=SK텔레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SK텔레콤 해킹 사태 이후 26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가 확인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7일까지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옮긴 사용자는 총 26만2890명으로 집계됐다.

통신사별로 이동 현황을 살펴보면,  KT로 이동한 사용자는 14만8010명, LG유플러스로 옮긴 사용자는 11만4880명으로 나타났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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