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올해 여름휴가는 필리핀으로”
경제·산업
입력 2025-05-08 08:58:26
수정 2025-05-08 08:58:26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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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탑승 항공권 대상 프로모션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제주항공은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필리핀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필리핀 노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최대 7% 할인을 제공하며,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경우 최대 3만 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회원이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70달러 이상을 구매할 경우 7달러를 할인 받으며, 1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세부 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한다.
필리핀은 맑은 바다와 고운 백사장, 호핑투어·돌핀투어 등 해양 액티비티로 유명해 스포츠와 휴양을 함께 즐기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제주항공의 스포츠멤버십을 활용하면 연간 14만9000원으로 스쿠버타이빙, 스노쿨링, 카약 등 스포츠 용품을 최대 20kg까지 무제한 운송할 수 있다. 오는 5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스포츠 페스티벌을 활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항공권뿐만 아니라 면세점, 스포츠멤버십 등의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필리핀 노선 전체 수송객 수는 123만6694명으로, 이 중 제주항공이 16.2%인 20만125명을 수송해 국적 저비용항공사 1위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마닐라/세부/클락/보홀, 부산~세부/보홀, 대구~세부 등 모두 7개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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