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법인 대리 '굿서비스' 매각..."AI 모빌리티 기업 도약"
경제·산업
입력 2025-05-08 08:51:24
수정 2025-05-08 08:51:2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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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서비스 지분 전량 최대 140억 원에 매각
모빌리티 데이터 바탕 수익성 중심 전략
굿서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지속
기존 B2B 고객에 안정적 서비스 제공

티맵모빌리티가 자회사인 굿서비스의 지분 전량을 부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총 거래 금액은 향후 세부 옵션에 따라 최대 140억 원 규모로 체결됐다.
매각 이후에도 티맵모빌리티는 티맵대리를 통해 굿서비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기존 B2B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운전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매각은 AI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고성장 및 고부가가치의 데이터 BM 바탕 수익성 중심 경영이라는 전략적 판단 아래 진행됐다”며, “확보된 자금은 데이터 사업 육성 및 서비스 혁신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굿서비스는 2009년 설립 이후 법인 고객 대상 전문 운전대행 서비스를 제공해온 B2B 중심 기업이다. 2021년 티맵모빌리티가 지분 100%를 인수한 이후 디지털 운영 효율화, 고객 기반 확대에 나섰다. 이어, 지난해에는 251억 원의 거래액과 69억 원의 매출, 19억 원의 당기순이익 및 20억 원의 배당 실적을 기록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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