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전국 인구 순유입률 3년 연속 1위… 청년층 유입 활발
전국
입력 2025-02-05 11:56:12
수정 2025-02-05 11:56:12
김정희 기자
0개
대구 중구, 인구 순유입률 9.2% 기록… 청년층이 몰린다!
인구 증가세 지속 정주여건 개선 효과 나타나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대구 중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순유입률 1위(9.2%)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인다.
특히, 총 전입 인구 중 20대(23.6%), 30대(24.9%)의 비중이 높아 청년층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전입 사유는 ▲주택(50.8%) ▲가족(17.1%) ▲직업(16.6%)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주택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정주 여건 개선 등이 맞물려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대구 중구의 인구는 2022년 80,199명 → 2023년 89,064명 → 2024년 97,711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면 2025년에는 인구 10만 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교통․문화․상업의 중심지로서 입지적 강점을 살려 주거와 업무기능을 갖춘 살기좋은 도심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인구 유입 증가세는 도시 경쟁력 회복의 신호탄”이라며 “핵심 연령층인 청년층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상가 18개호 공급
- 광주 남구, 사직동 향교 인근 통생 공영 주차장 확장 개장
- 드론 스포츠 전문기업 '디에프엘코퍼레이션' 남원서 그랜드 오픈식 성료
- 남원시, ‘착한 먹거리’로 춘향제 상생축제 만든다
- '봄 축제 끝판왕'…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개막
- 심덕섭 고창군수, 근로자의 날 맞아 현장 근로자 격려
- '제95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9명, 남원시 홍보대사 위촉
- 나주시, 농산물 최저 가격 지원금 최대 1천만 지원
- 박원종 의원, "영광 미래 이끌 유망주들, 전남도의회가 응원할 것"
- 김건희 일가 운영 급식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상가 18개호 공급
- 2광주 남구, 사직동 향교 인근 통생 공영 주차장 확장 개장
- 3“국산마 여왕 가린다”…코리안오크스 대상경주 개최
- 4드론 스포츠 전문기업 '디에프엘코퍼레이션' 남원서 그랜드 오픈식 성료
- 5남원시, ‘착한 먹거리’로 춘향제 상생축제 만든다
- 6'봄 축제 끝판왕'…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개막
- 7심덕섭 고창군수, 근로자의 날 맞아 현장 근로자 격려
- 8카카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교육기관 모집
- 9셀트리온제약, 최대 암학회서 ADC 듀얼 페이로드 플랫폼 첫 공개
- 10'제95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9명, 남원시 홍보대사 위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