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3국 FTA 속도"
경제·산업
입력 2024-05-27 18:32:15
수정 2024-05-27 18:32:15
이혜란 기자
0개

오늘(27일)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와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했습니다.
한국·일본·중국 세 정상이 모여 정상회의를 한 것은 2019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8차 회의 이후 4년 5개월 만입니다.
정상회의에서는 인적 교류, 3국 정상회의 정례화 등 3국 협력의 제도화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또,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보건 및 고령화 대응,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재난 및 안전 등 6가지 분야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강화하자고 논의했습니다.
이어 3국 정상은 세 나라 간 자유무역협정, 즉 FTA 협상을 재개한다는 뜻도 시사했습니다. 이들은 "자유롭고 공정하며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상호 호혜적인 FTA 실현을 목표로 하는 3국 FTA의 협상 속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양종희 KB금융 회장, 트럼프 주니어와 면담…금융권 유일
- 네이버 ‘질주’·카카오 ‘주춤’…1분기 실적 ‘희비’
- ‘K뷰티’ 희비…아모레 ‘웃고’, LG생건·애경 ‘울고’
- “쿼터제 폐지에도”…철강업계, 美 눈치에 수출량 ‘조절’
- LG엔솔, 1분기 흑자전환…“2분기 매출 감소 불가피”
- [이슈플러스] 삼성전자, 1분기 ‘갤럭시 효과’ 톡톡…반도체는 ‘부진’
- 닥터블릿, 신세계백화점 입점…"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
- 넥센타이어, 1분기 매출 7712억원…사상 최대 분기 매출
- 한전, ‘2025년도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실시
- 이명희, 신세계 지분 10% 딸 정유경에게 증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 치유의 숲' 전북 웰니스관광지 선정
- 2장수군-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 개최…지역발전 전략 집중 협의
- 3남원경찰서, 춘향제 맞이 경찰 홍보 부스 운영
- 4임실군, 개별주택가격 공시…전년 대비 평균 0.87%↑
- 5임실군, 관광 지원 확대…"임실 방문의 해, 반드시 천만관광 달성"
- 6순창군,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7순창군, 키즈 테니스 페스니벌 등 3개 신규 대회 유치 확정
- 8이복현 "신뢰 회복이 금융 선진화 출발점"
- 9"트럼프 못 믿겠다"…달러 피해 엔으로
- 10양종희 KB금융 회장, 트럼프 주니어와 면담…금융권 유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