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의사회, 스페컴과 뷰티페이 서비스 공급 협약…“병원 경영효율성 향상”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한미용의사회(대미회)는 스페컴과 5,000여 명의 ‘대미회’ 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 스페컴의 미용 병원 전용 서비스인 ‘뷰티페이’와 ‘뷰티페이 전용 결제 단말기’를 공급하기로 하는 ‘뷰티페이 서비스 공급을 위한 사업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뷰티페이의 주요 서비스는 ▲병원비 장기 무이자 할부 결제 ▲전일 결제된 병원 매출 익일 입금 ▲매출 누락 없는 전체 금액 입금 ▲예약금 결제 기능(노쇼방지기능) ▲병원의 프로모션 행사 시 환자본인이 모바일로 직접 예약 및 결제하는 기능 등이다.
지금까지 병원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능만을 담아 병원 경영효율성을 향상하는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또한 회계·총무파트 직원 업무량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학회가 도입하는 전용 단말기는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및 해외 애플페이 까지 모두 지원한다.
양측은 “뷰티페이를 통해 병원, 직원, 환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병원 업무 자동화’와 ‘병원 이용 편리성 확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뷰티페이를 통해 대미회 회원 병원은 더 많은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고, 고액 거래가 많은 미용 병원의 특성상 일부 입금되지 않거나 입금이 지연되던 카드 결제 금액을 누락 또는 지연 없이 모두 입금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학회와 스페컴은 앞으로도 회원 병원들이 갖고 있는 니즈를 계속 발굴해 이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학회 발전과 나아가 국내 의료분야 발전으로 환자의 병원이용에 도움이 되는 신기술과 첨단 핀테크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를 계속 출시하기로 했다.
스패컴 관계자는 “뷰티페이 외에도 신규로 출시되는 서비스를 통해 병원의 경영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지속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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