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아웃백 매장 매출 최대 2배 성장…리로케이션 전략 영향"
경제·산업
입력 2023-03-21 13:18:00
수정 2023-03-21 13:18:00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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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해 오픈한 신규 매장 중 리로케이션 매장 4곳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일부 매장 최대 두 배, 이전 오픈 4개점의 월평균 매출이 이전 대비 평균 7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웃백은 지난 2021년 11월 bhc그룹에 인수됐다. 아웃백은 노후된 매장 및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이 극대화된 복합 쇼핑몰 중심의 새로운 출점 전략인 ‘리로케이션’ 출점을 선언했다.
지난해 아웃백은 새로운 출점 전략에 입각해 신규 오픈한 매장은 15곳으로 대부분 쇼핑몰이나 백화점, 아울렛 등 복합 쇼핑몰에 입점했다. 특히 사당 파스텔시티점, 김해 신세계점, 신림타임스트림점, 분당AK점 4곳은 기존 매장을 몰로 이전한 리로케이션 매장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새롭게 이전 오픈한 신림타임스트림점은 월평균 매출이 기존 매장 보다 약 2배가 늘어났다.
아웃백 관계자는 “향후 신규 매장 중 복합 쇼핑몰에 입점되는 리로케이션 매장 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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