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EERS’로 대국민 에너지 효율향상 나선다
경제·산업
입력 2023-02-28 10:48:36
수정 2023-02-28 10:48:36
김효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및 노후 사용자시설 효율개선을 위해 올해 효율향상 지원사업(EERS) 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의무화제도)는 에너지 절감 목표를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해 수요 측 에너지 절약과 효율향상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한난은 올해 22,380Gcal의 수요측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차압유량조절밸브 보수지원·급탕예열 열교환기 설치지원·고온설비 단열 개선지원 등 총 8개 효율향상 사업에 13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한난은 1월부터 19개 지사에서 에너지 효율개선 지원단을 운영해 지난 10일까지 전국 132개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효율 개선방안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와 연계해 노후·취약 사용자에 대한 효율 향상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한난은 노후·취약 사용자시설 대상 안전점검과 사용자시설 효율화 개선 사업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한난 관계자는 “국민들의 에너지 절약 노력에 화답하기 위해,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수요측 에너지 절감과 효율향상에 힘쓰겠다”이라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세계百, 피너츠 75주년 기념 팝업 진행
- G마켓, 스마일페이 ‘원 클릭 결제’ 시스템 도입
- 신세계그룹, ‘2025 지식향연’ 위대한 여정…“미래인재 육성”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