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스비어, 고려대의료원과 한국형 간호임상술기 교육 콘텐츠 론칭 이벤트 개최

연구논문 출판 및 정보 분석 기업 엘스비어(Elsevier)가 국내 병원 간호부 및 간호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형 간호임상술기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요 콘텐츠 개발∙감수 협력 병원인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 고려대학교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론칭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영석 엘스비어 글로벌 회장,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김성환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추영수 고려대학교의료원 선임간호부장, 서은영 한국간호교육학회 회장, 조문숙 병원간호사회 회장, 김희란 엘스비어 코리아 이사 등 국내 간호교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조문숙 병원간호사회 회장과 서은영 한국간호교육학회 회장은 연사로 참여해 ‘간호 이론과 임상 현장의 격차 감소를 위한 해결 방안’과 ‘간호 술기 콘텐츠 개발 전략’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지영석 엘스비어 글로벌 회장은 “간호대학과 임상 현장의 간극이 크고 병원마다 임상 현장과 절차가 달라 간호 교육 및 실습, 현장 적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국내 주요 감수 협력 병원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간호 술기의 표준화의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엘스비어 한국형 간호임상술기로 대학과 병원, 병원과 병원의 간극을 해소하고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간호 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은 “표준화되고 숙련된 간호술기는 고도화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의 필수조건”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통해 우수 간호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엘스비어 코리아는 지난 2020년부터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과 감수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간호 실정과 실무, 임상 환경을 반영한 표준화된 한국형 간호임상술기(K-임상술기)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 왔다.
해당 콘텐츠는 엘스비어 간호교육 솔루션 널싱스킬(Nursing Skills)에 탑재돼 국내 병원 간호부 및 간호대학을 대상으로 국내 간호 술기 표준화, 간호대학과 임상 현장 간의 간극 해소, 신규 간호사 교육, 간호대 학생의 실습 능력 향상 등의 지원을 위해 제공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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