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무대의상 한자리”…K팝 패션쇼 개최

[앵커]
소녀시대부터 에스파, NCT까지 아이돌들이 한류를 이끌었는데요. 이들의 의상을 한 곳에서 소개하는 K팝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현장에 서지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류를 이끈 아이돌들의 의상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야외 광장에서 K팝 아이돌들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K컬처 패션쇼’를 개최했습니다.
패션쇼에선 소녀시대, 엑소, 에스파, NCT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4개 그룹의 51개 의상을 선보였습니다.
아이돌들의 대표 음악과 함께 당시 입었던 의상을 소개하며, 볼거리를 더했습니다.
K컬처 패션쇼가 진행된 장소인 DDP 외벽에서는 ‘서울라이트 가을’이 함께 개최됐습니다.
서울라이트는 DDP 외벽 전면에 영상을 투사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축제로 올해 행사의 주제는 '우주적 삶'이었습니다.
이번 패션쇼는 ‘DDP가을축제’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축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습니다.
가을축제는 DDP에서 K컬처 패션쇼, 플리마켓, 서울라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경돈 /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K팝 아티스트들 의상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해 봤습니다. 패션쇼와 함께 DDP의 라이트쇼도 병행하고, 선선한 날씨에 맞는 새로운 시민들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로 준비하였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패션쇼를 비롯해 세계무대에 'K-컬처'알리기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writer@sedaily.com
[영상취재 김수영 / 영상편집 이한얼]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세계百, 피너츠 75주년 기념 팝업 진행
- G마켓, 스마일페이 ‘원 클릭 결제’ 시스템 도입
- 신세계그룹, ‘2025 지식향연’ 위대한 여정…“미래인재 육성”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