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2022년 탄광근로 순직 유가족 휴양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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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13 16:31:06
수정 2022-06-13 16:31:06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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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4개 시·군 80세 미만 강원도내 거주자 약 70명 대상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주말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열린 ‘2022년 탄광근로 순직 유가족 휴양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폐광지역 4개 시·군 탄광근로 순직자의 유가족 중 80세 미만의 강원도내 거주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균연령이 높아 신체활동과 여가활동이 제한적인 유가족에게 교류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한 유가족들은 하이원리조트 워터월드 체험, 불꽃놀이 관람, 연회장 만찬, 스카이1340 곤돌라 탑승, 하늘길 카트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각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앞서 지난 5월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1차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재단 관계자는 “1960년대부터 석탄 산업의 중심지였던 강원남부지역에서 산업근로자로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광부들의 희생을 기억한다”며, “이번 휴양 프로그램이 순직 근로자 유가족분들 삶에 작게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0회에 걸쳐 탄광근로 순직 유가족 휴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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