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11일 1순위 접수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금호건설은 오는 10일부터 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일원에 공급하는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 지나고, 면적 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계약 즉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정당 계약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76~84㎡ 378가구다. 타입 별로는 △76㎡A 76가구 △76㎡B 39가구 △84㎡A 146가구 △84㎡B 117가구 등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중소형 평면 설계로, 팬트리, 알파룸(일부 가구) 등 특화공간과 단지 내 중앙광장, 커뮤니티광장 등 다양한 조경 및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또 어린이집과 작은 도서관은 물론 맘스테이션, 피트니스 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근거리에 평택제천고속도로 북진천 나들목, 중부고속도로 대소 분기점이 있고, 수도권내륙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를 이용하면 서울이 1시간 생활권으로 좁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에 이월터미널, 이월우체국,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이 있고, 이월초병설유치원, 이월초, 이월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단지의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 홈페이지에는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입지, 단지 배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견본주택을 선보이고 있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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