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희망재단, 맛캐다 프로젝트 18호점 영월 '마차갈비' 영업 시작…18개점 성업
폐광지역 영세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 제공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랜드희망재단(이하 재단)의 폐광지역 작은식당 응원 프로젝트 '정·태·영·삼 맛캐다!' 18호점 '마차갈비'가 8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맛캐다 프로젝트 18호점으로 선정된 '마차갈비'는 약 2개월 간 외부 전문가 컨설팅과 강원랜드 쉐프들로부터 메뉴 조리법을 교육받아 재개장을 준비했다.
또한 기존의 중식과 한식 함께 판매하던 메뉴를 대폭 개선해 돼지갈비, 매운갈비찜, 차돌박이 구이 등을 판매하는 한식당으로 탈바꿈했으며, 노후화된 식당 시설은 강원랜드 사내벤처 우드리즘과 협업을 통해 리모델링했다.
점주 정상배(남, 51세)씨는 서울에서 직장생활 하다가 영월로 귀향해 식당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들이 줄어 식당운영에 어려움 겪던 중 희망재단에서 지원하는 맛캐다 프로젝트에 신청해 18호점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정씨는“재개장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맛캐다 서포터즈 및 재단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감사함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맛있는 음식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맛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시작된 강원랜드희망재단의‘정·태·영·삼 맛캐다!’프로젝트는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마차갈비’를 포함해 총 18개점이 성업중이며, 폐광지역 영세식당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과 메뉴개발, 시설개선 등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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