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강원도 내 복지시설 21개소 업무용 차량 전달… 폐광지역 4개시·군 13곳, 기타지역 9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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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9-14 14:24:31
수정 2021-09-14 14:24:31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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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랜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정선 사북에 위치한 청소년상담센터에서 ‘복지시설 차량지원’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한 ‘복지시설 차량지원’ 사업은 강원도 내 사회복지시설의 이동서비스 향상과 신속한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계획됐으며, 2019년부터 폐광지역 4개시·군에서 강원도 전체로 사업범위를 확대해 희망메신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오늘 차량전달식이 진행된 사북청소년상담센터를 포함한 폐광지역 4개시·군 내 시설 13곳과 그 외 강원도 기타지역 9개소 등 총 21개소를 선정했다.
재단은 지난 3월부터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 사업 접수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인승 승합차 16대, 1600cc이하 승용차 2대 1,000cc이하 경차 3대를 각각 지원했다.
이날 심규호 이사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 일손돕기 등 지역 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 아쉽다”며 “지원된 차량이 강원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을 돕는 행복메신저로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복지시설 차량지원’ 사업을 통해 총 129대를 지원했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9억 3700여 만원에 달한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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